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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낮아진 남자 높아진 여자…광고에 비친 요즘 남녀
여자: 연애에서 여자들은 남자를 쥐락펴락 한다. OB맥주 카스 TV 광고의 한 장면. [제일기획]‘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카피와 함께 물속에서 여자를 번쩍 안고 나오는 근육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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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 옆 김밥집, 빵집 옆 국숫집 돈 번다
경기도 안양시 범계동의 일본삼각김밥전문점 ‘오니기리와 이규동’. 커피점 옆에 자리를 잡았다. 고급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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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한국인 닮은 술 막걸리"…'지방 대표' 막걸리 총출동
"한국인 닮은 술 막걸리"…'지방 대표' 막걸리 총출동 9월 4일 TV중앙일보는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막걸리가 어제 한자리에 모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가한 소설가 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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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 story] 중세 유럽이 공원 앞에 들어왔다
1990년대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2000년 청담동 명품 거리, 2007년 신사동 가로수길. ‘멋 좀 안다’는 사람이 모이는 동네는 이렇게 바뀌어 왔다. 올해는 도산공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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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줄 서는 저 가게, 왜?] 16가지 즉석 삼각김밥…38년 일한 주인 같은 직원
친절과는 거리가 멀어도 손님이 줄을 잇는 이른바 ‘원조집’. 이런 곳도 매출이 줄어 울상을 짓는 불황이다. 소비를 줄이는 경향 때문에 고객을 끌어들이기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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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건 대낮에 ‘맥주 브런치’가 가능한 나라, 덴마크
디자인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코펜하겐 광장(조지 젠슨, 로열 코펜하겐 등 명성 있는 디자인 숍이 하나의 통로로 연결돼 있다)은 모두 휴가 중인 듯 여유로운 정경이다. ‘칼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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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산으로 들어왔다
유독 음악을 찾게 되는 여행지가 있다. 주로 대자연과 만나는 곳들이다. 혼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익명의 고독과 여유를 즐길 때, 음악은 벗이 되고 청량제가 된다.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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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2007아시아맛캉스] 일본 … 눈이 즐거운 '히로시마야키'
‘우에노’의 아나고 덮밥동경 122도에서 154도, 북위 45도33분에서 20도25분에 이르는 활 모양의 3000㎞ 국토. 그 안의 크고 작은 7000여 개 섬에서 생산하는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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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소풍] 맛있게 얌얌 … 싸니까 여유만만
따뜻한 햇살과 짙푸른 초록, 형형색색 예쁜 꽃. 아이들 손잡고, 어른 모시고 나들이하기 좋은 때다.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사는 안상희(36.사진(中)) 주부도 다섯 살 민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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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야식 천국 언제 가도 활짝 편·의·점 … 자체 개발 상품들로 메뉴
겨울밤엔 이상하게 더 출출하다. 해 일찍 떨어진다고 서둘러 저녁 먹는 농부가 아닌데도 말이다. 밤이 깊어질수록 증상은 더 심해진다. 아무래도 인체 유전자에 농경시대부터 이어져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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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사과나무가 효자
"이 나이에 혼자서도 사과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참 좋은 세상이야." 경북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 소백산 자락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준수(71)씨는 비탈진 언덕배기 8000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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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문수진
앞으로 사람들은 문수진(23)이란 연기자를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을 듯싶다. 탤런트겸 영화배우인 그녀는 아직 개화를 앞둔 꽃망울에 불과하지만 만개하면 진한 향기를 풍길 재목이다.연